[해외여행] 필리핀(마닐라) - 따가이따이(2일차)

 

 

말 타보신 적 있나요~?

저는 필리핀 갈 때마다 말을 타는 편인데

이번에도! 타게 되었어요!

 

 

필리핀의 또 다른 멋진 곳인

화산 섬! 따가이따이를 다녀온 후기를

올려드릴게요!^^

 

 

필리핀은 거의 날씨가...

여름 / 여름 / 더여름 / 덜여름

이런식이어서...

늘 더워요 ㅋㅋㅋㅋ

이날도 매우 더웠는데

모자를 쓰지 않으면 굉장히

얼굴이 다 탈 수 있는 그런 날씨?

 

 

 

 

어디서 뭘 찍어도 풍경이 예술이네요 !

처음에 조그만한 배를 타고

바다같이 넓은 강을 건너가요

 

 

 

가는 길에 보이는

필리핀 마을 구석구석....

물 + 나무 = 자연이 있으니

진짜 아무렇게나 찍어도

멋있지 않나요?

 

 

 

 

 

평안하게, 시원하게

10분 정도 타고 가면

거기서부터는 말을 타고 산을 올라가게 돼요

 

 

 

보통 타실 분들의 덩치를 보고

말을 골라주니까

안심하셔도 돼요^^

 

 

 

 

 

이렇게 말 타는 사람 옆에는

말을 조련할 수 있는 현지인들이

한분씩 따라 붙으시고 안내해주시니까

너무 겁내시지 않아두 되구요^^

 

 

영어를 조금하실 수 있다면,

계속 말을 걸어올거고

영어를 아예 못한다고 하면

중간중간 "괜찮아?" 정도만

얘기할거예요~

 

 

이렇게 말을 타고 쭉 올라가게 되면,

드디어! 목적지에 도달하게 됩니다.

 

 

도달해서 이들이 음료값(팁 아님)을 달라고 하는데

주셔도 되고, 안주셔도 돼요

밑에서 또 팁을 줘야 하니까

아낄 분들은 안주셔도 되구요

음료값이 엄청 비싸요.

'여기까지 힘들게 너 데리고 올라왔으니

나도 음료를 마실 수 있게 해달라' 해놓고

그 음료를 사서 다들 나눠먹거나 하는 거죠.

근데 부탁하는 말투가 아니라

막 달라고 아우성 치니까

주기 시름......

 

 

 

도착해서 말에서 내려

조금 더 등산하게 되면

(정말 얼마 안됩니다!)

드디어, 백두산 천지는 가본적 없지만

왠지 비슷할 거 같은 느낌의

필리핀 따가이 따이 천지가 보입니당

 

 

 

 

 

 

이 정도로 올라가야 보여요!

짜자잔~!!

기대하시라.

 

 

 

 

어떠신가요?

제가 카메라를 들고간 것도 아니고,

그냥 아이폰 기본 카메라로 찍은 사진입니다...

저는,, 진짜 난생 이런 아름다운

경관은 처음봤어요

여행도 많이 다녀보고,

많이 체험하고 돌아다닌 편인데도

진짜 가슴이 뻥 뚫리다못해

시릴정도로 아름답더라구요...

백두산 천지를 실제로 보면 그럴까요?

 

 

 

 

 

말 그대로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

말을 타고 힘들게 무섭게 올라온게 전혀

후회되지 않을만큼,

누군가 가자고 하면 언제든 또 갈만큼

너무.... 아름다워서 제 기억속에

지금도 남아있습니다.

 

 

 

친구랑 가셔도 좋고, 가족끼리 가셔도 좋고

연인끼리 가셔도 정말 좋을 것 같아요

가서 요 부분을 배경으로 삼아서

인생샷도 찍으시고!!!

 

 

누구나 살아가면서

자신만의 답답한 부분들을 가지고

살아가실텐데,

제가 준비한 사진들을 보시고

또는 직접 가서 보시고

조금이나마

답답한 부분들이 뚫리는 기분을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라이브 포토로 찍은 건데...

저 새가 아니었으면 라이브 포토인줄

모를뻔 했네요 ㅎㅎㅎ

 

 

 

 

 

천지를 보고 내려가는 길.

그리고 더 내려가서 말을 타고

원래 왔던 곳으로 가면 됩니당

내려갈때는 조금 지치는 바람에 사진을

많이 찍지는 못했네요ㅠㅠ

 

 

 

 

 

 

다시 시내로 내려와서

이 날은, 초밥을 먹었습니다 헤헤

허기진 배를 달래려

이것 저것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눈요기를 위한 투샷!

초밥과 회는 사랑입니다 ~♥

 

 

 

[제 티스토리를 방문해주셔서 늘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