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참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참 사건사고가 많았던, 다사다난했던 연도였다고 생각합니다.
그 중에서도 세기를 놀라게 했던 알파고! 기억하시나요?
문득문득, 그 알파고 지금 뭐하고 있나...
알파고 근황을 궁금하게 생각해보신 적은 없으신가요?
'알파고가 누구야?' 라고 하시는 분들은.. 없으시길 바랍니다!
이세돌이라는 프로 바둑 기사가 있습니다.
바둑 9단이라는 어마어마한 실력자 이지요.
알파고는 인공지능으로, 1년 전에 이세돌과의 바둑 승부에서
4대 1로 이세돌을 이겨 세상을 놀라게 했습니다.
우리 삶 속에 생각보다 많은 것들이 컴퓨터로 되어있고
소프트웨어로 되어있고 프로그래밍화 되어 있습니다.
컴퓨터나 핸드폰은 당연하더라도, 엘리베이터, 자동차,
전자식으로 되어있는 그 모든 것은 그 안에 일정한 알고리즘과
프로그래밍들이 섞여서 제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안심했던 것은 그러한 기계들은 사람처럼 생각하지 못한다.
이런 생각이 있었습니다. 생각도 못하고, 창의력도 없을 거다 라는.
그러나 그걸 깨버린 것이죠.
바둑은 생각하고 상대방의 수를 미리 읽어서 내 순서에
적절한 곳에 바둑을 놓아야 합니다.
바둑에 대한 지식도 있어야 하지만, 생각하는 능력과
상대방의 수를 읽는 능력까지도 포함되지요,
그런데 그런 바둑 게임에서 AI, 인공지능이 사람을
이겼기에! 많은 사람들이 두려워하고
걱정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 때, 이세돌을 이겼던 알파고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1년간 알파고는 중국의 커제, 국내 랭킹 1위의 박정환 등!
세계 바둑 최고수들과의 대결에서 단 한 판도 지지 않고
60전승을 했습니다.
뿐 아니라 알파고를 포함한 AI는 예술 영역에도 눈을 돌려보기
시작했습니다.
대표적으로 미술과 음악 쪽에도 알아보기 시작했는데,
자연의 모습을 보고 공부한 후에 사물을 왜곡해서 추상화를 그렸고,
만곡이 넘는 곡에서 발견했던 각 유형에 따라 작곡도 하고
해당 가수를 입력했을 떄,
그 가수의 스타일로 새로운 새 음악을 만들었습니다.
이 외에,
실생활에서도 AI는 계속해서 활동하고 있었습니다.
로봇점원이 생겼습니다.
손님의 주문을 알아듣고 결제능력도 있습니다.
또한 날씨와 교통상황을 알려주고 가전제품의 전원을 켜주고 꺼주는
가정용 로봇도 생겼습니다.
AI가 바둑까지 이겼는데, 인간에게 이기지 못하는 게 있을까요?
AI와 인간이 번역대결을 했었는데,
속도는 AI가 빨랐지만 의미와 정확성 측면에서는 인간이 더 정확했습니다.
그러나 안심하면 안되는 것은,
실제로 은행과 보험사 콜센터에 인공지능 상담원이 등장했습니다.
결과를 보니, 인간을 채용할 때보다 최대 비용이 1/10이 줄었습니다.
채용하는 회사에게는 이득이고,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에게는
크나큰 일이 된 것입니다.
1년간 수면위로 크게 떠오르지 않았던 알파고의 근황, 그 뒷 편에는
AI의 급격한 발전이 있었습니다.
AI의사, AI변호사가 등장하는 만큼
우리가 노동으로 돈을 벌 기회가 많이 줄어들지 않을까요.
인간의 영역을 그만큼 AI가 대체하게 될거구요.
너무나 어려운 이 세대에서 AI까지 나오는 이 마당에...
앞으로의 실업률은 얼마나 떨어질지 걱정이 됩니다.
1년전 이세돌은 한판이더라도 알파고를 이겼는데
우리 인간을 통틀어서 앞으로 알파고를 이길 수 있을까요?
삶이 편해지는 건 좋지만 우리의 삶이 그 편리함으로 인해
위협을 받는 상황이 늘어나서는 안된다고 생각이 듭니다.
다음은 알파고 2탄으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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